Triangles: 108.5k
Vertices: 54.2k
More model information소장기관: 국립전주박물관
용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도장이다. 앞을 응시하고 막 날아 오르려는 형태의 용의 등이 둥글게 말려 있어 손잡이 역할을 하였다.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. 머리는 뱀의 모양을, 뿔은 사슴, 눈은 귀신, 귀는 소, 목은 뱀, 배는 큰 조개, 비늘은 잉어, 발톱은 매,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.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.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.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, 권위의 상징,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.
본 저작물은 “문화포털”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사용하여, 후가공을 통해 제작 되었습니다.
Comments